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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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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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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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관련...9월 18일까지

[교통신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등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시 연장했다. 외교부는 19일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의 해외여행에 대해 8월 19일까지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9월 18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는 한 9월 19일부로 자동 해제된다. 이 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발령하며, 여행경보 2단계(여행 자제) 이상과 3단계(철수 권고) 이하에 준한다. 정부는 지난 3월 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했으며 지금까지 4차례 연장을 했다. 외교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대유행) 선언 유지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국내 감염·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 금지 등 여행 제한 조치,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이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재발령을 결정했다.

외교부는 이 기간에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은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외출·이동 자체, 타인과 접촉 최소화 등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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