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부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중 생활환경이 열악한 중증장애인 생활환경 개선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사진>을 지난 1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11개 피해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별 맞춤형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욕창방지용 매트, 공기청정기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 미끄럼방지 타일, 안전손잡이, 도배·장판, 싱크대 등 주거환경 개선공사도 병행했다. 배중철 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재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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