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띵동’ 풍수해 지원 ‘수수료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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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띵동’ 풍수해 지원 ‘수수료 제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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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가맹점 1만3000곳 배달대행 수수료 0원 적용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배달앱 ‘띵동’이 금년도 풍수해와 관련해 제휴 가맹점 1만3000곳에 배달대행 수수료를 적용하지 않는 ‘이용료 제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기록적 폭우에서 비롯된 침수 피해와 광복절 연휴를 기점으로 확산세에 접어든 코로나19가 겹치면서 플랫폼 입점사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플랫폼 운영사인 허니비즈는 이러한 내용의 ‘비 피해 수수료 제로’ 대책을 확정하고, 풍수해 피해복구가 집중돼 있는 이달 말까지 전국 제휴점에 적용되는 수수료를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띵동의 중개 제휴점 1만3000곳에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데, 이는 풍수해 피해 유무와 무관하게 모든 입점사에 적용되며, 별도의 신청 및 접수 절차 없이 혜택이 부여된다. 

회산 관계자는 “이번 상생 지원책은 기록적 폭우와 장마 피해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제휴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피해가 상당한 만큼, 소상공인 입점사들의 상황이 정상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띵동은 입점비와 광고비 평생 ‘제로(0)’를 목표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면서 “기존 배달앱의 인습을 타파하는 ‘배달앱 2.0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점 문의 및 신청은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 ‘O2O 지원사업 신청’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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