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 연내 와이파이 1만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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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 연내 와이파이 1만개 추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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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사업자 등과 협약

[교통신문] 정부가 디지털뉴딜 정책의 하나로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 연말까지 무료 와아파이 1만 개소를 추가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 장소 수요 발굴과 구축 사업자(KT) 선정을 끝내고, 지난 20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정보화진흥원, 사업자 사이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공공 와이파이 1만8000 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1만 개소에 이어 2022년까지 모두 4만1000 개소의 무료 와이파이를 새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그동안 실내 공간 위주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왔지만, 올해부터는 버스정류장이나 소규모 공원, 체육시설 등 실외 생활 시설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늘릴 예정이다.

2014년 이전에 설치된 노후 공공 와이파이 장비는 올해 안에 교체하기로 했다. 공공 와이파이 품질 관리를 위해 '통합관리센터'의 기능도 강화한다. 지자체 등이 자체 운영하는 공공 와이파이 정보 역시 통합관리센터로 모아서 중복 구축 방지와 품질 관리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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