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국내 최장 전장 3문형 ‘CNG 저상버스’ 6대 광주시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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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국내 최장 전장 3문형 ‘CNG 저상버스’ 6대 광주시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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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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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광주광역시에 ‘MAN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버스’ 6대를 인도했다. 해당 버스는 내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MAN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버스는 3개의 출입문을 갖춘 버스로 기존 버스 대비 최대 1.5m 긴 12m 전장 길이로 최대 90명(입석 포함)까지 수용할 수 있다.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성도 눈에 띈다. 정차 시 계단 없이 탑승자 쪽으로 최대 80㎜까지 기울이는 닐링 시스템과 자동 경사판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휠체어를 탄 노약자 및 장애인도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

실내 공간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넓고 편안한 공간에 좌석을 갖췄다. 휠체어 공간에는 2개의 휠체어를 넉넉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전자제어 제동 시스템(EBS)과 비상 망치, 세이프티 도어와 같은 안전 사양과 항균, 방염, 견고함을 갖춘 시트,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단자 등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MAN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 버스 인도를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면서 교통혼잡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고효율을 갖춘 프리미엄 버스 공급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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