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자동차 소비자 마음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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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자동차 소비자 마음 사로잡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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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첨단기술 만족도 조사 1위
고급브랜드로 제네시스 5위, 현대차 6위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이 미국에서 입증됐다. 시장조사업체 자동차 첨단기술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고급 브랜드에선 제네시스가 5위를 차지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에 따르면 현대차가 ‘2020 고객 기술경험지수’에서 일반 브랜드 중 최고점을 받았다.

현대차는 1000점 만점에서 556점. 스바루(541점), 기아차[000270](538점)가 그 뒤를 이었다. 고급 브랜드와 통합해서 보면 볼보(617점)가 1위를 차지했다. BMW(583점), 캐딜락(577점), 메르세데스 벤츠(567점)에 이어 제네시스(559점)가 5위다. 현대차는 6위로, 도요타, 혼다, 렉서스, 아우디를 앞섰다.

테슬라는 정식 평가대상은 아니었지만 샘플 조사에서 593점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2020년형 차를 사고 90일간 경험한 고객 8만2527명을 대상으로 했다. 고객이 신기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얼마나 많은 문제를 경험했는지를 종합해 점수를 냈다.

첨단 기술 만족도는 편의성, 최신 자동화기술,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부문의 34개 기술을 혁신수준, 기술 신뢰도,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차량별로는 제네시스 G70가 후방교차충돌경고기술로 최신 자동화 기술 분야에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고급 브랜드 최우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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