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택배업체 과로사 책임 있는 자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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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택배업체 과로사 책임 있는 자세 촉구”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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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동자 근로개선 1인 시위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택배기사의 과로사와 관련해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택배업체는 과로사 재발방지 대책마련에 있어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면서 택배노동자 근로개선 1인 시위에 들어갔다.

김 상임대표는 8월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갖고, 택배노동자를 과로사로 몰고 간 구조적 원인을 지적하며, 다단계 하도급법 철폐와 분류작업 인력 충원 등의 대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는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와 택배업체에 과로사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해 왔으나 이러다할 조치가 취해지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5만명이 넘는 택배기사 중 산재보험에 가입돼 있는 종사자는 7000여명에 불과하다"면서 과로사를 막기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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