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일부터 진월07번·문흥18, 7일부터 수완03번
[교통신문] [광주] 광주시는 지난 1일부터 출입문이 3개인 '친환경 3도어(door) 저상버스' 6대의 시범 운행을 개시했다.
진월07번과 문흥18번이 먼저 운행하고 수완03번은 효천1지구 도로정비가 완료되는 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수완03번은 저상버스 3대가 1일 19회 첨단∼수완지구∼전남대∼조선대∼광주대∼진월지구∼효천지구를 운행한다.
진월07번은 2대가 1일 18회 송암공단∼광주대∼충장치안센터∼전남대∼오치 한전∼일곡지구를, 문흥18번은 1대가 1일 7회 문흥지구∼전남대∼경신여고∼운암동∼동천지구∼운남지구∼월곡지구∼하남2지구∼진곡산단을 다닌다.
승차는 운전석 쪽에 있는 문을 이용하고 하차는 가운데와 뒤쪽 문 2개를 사용한다. 휠체어와 유모차는 가운데 두 번째 문으로 승·하차 할 수 있다.
3도어 저상버스는 바닥이 낮고 길이는 12m로 기존 버스보다 1.1m 정도 더 길다. 의자는 향균 처리했고 출입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도어와 비상탈출구,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USB 단자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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