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철도청의 회원제를 벤치마킹해 승객회원제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으고 고속조합의 전산팀에 관련 시스템구축을 지시했다.
업계관계자는 "승객회원제가 이뤄지면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해지는 등 학생 등 고정 및 장기승차 승객에 대한 서비스가 실시돼 고속버스 나름의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이 전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산팀 관계자도 "아웃소싱을 준 회사의 기존 전산팀 인력을 활용해 관련 프로그램 및 시스템 구축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속버스 업계는 고속철도와의 경쟁력을 위해 대전 등 서울기점 200㎞이내의 도착지에 대해서는 휴게소 무정차 운행을 실시해 운행시간을 단축키로 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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