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도로 건설 1020억원 등 8.1% 증가
[교통신문] [대구] 대구시는 2021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국비 건의 사업 3조1302억원이 반영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반영액 2조8969억원보다 8.1% 증가한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 1401억원, 대구순환고속도로 건설 1020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120억원, 상화로 입체화 112억원, 물 산업 유체성능 시험센터 건립 77억원 등이 있다.
시는 대경권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등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국회 심의 과정에 지역 국회의원, 중앙 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방재정 수요가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도 국비확보에 매진해 미래산업 추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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