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형 전기차 충전 앱 '와브',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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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형 전기차 충전 앱 '와브',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대상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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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제8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의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한 결과, 전문가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2팀·최우수상 6팀·우수상 6팀·장려상 5팀 등 총 19팀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공모전에는 아이디어 기획 및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에 총 165개 팀이 참가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인 산업부 장관상은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차 현황 데이터를 활용해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와브(WAB)’가 차지했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제품의 인증 및 안전 정보를 활용해 구매자 사용 후기와 평판 정보 등을 제공하는 앱 ‘사자'(SAZA)’가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산업부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분야별 기술 컨설팅,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앞으로도 고수요·고품질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방하고 사회적인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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