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등 주요 롯데계열사 1일부터 재택·거점오피스 근무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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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등 주요 롯데계열사 1일부터 재택·거점오피스 근무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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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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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롯데지주와 롯데호텔 등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직원들의 재택근무 또는 거점 오피스 근무를 확대했다.

롯데호텔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본사에 근무 중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 및 거점 오피스 순환 근무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영지원, 마케팅, 기획 및 개발 분야 등의 본사 근무자가 팀별로 3개 조로 나눠 재택근무, 거점 오피스, 소공동 본사에서 일주일씩 교대로 근무한다. 롯데호텔은 롯데시티호텔 구로,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잠실 소재 롯데호텔 서비스아카데미 등에 거점 오피스 3곳을 마련했고 이달 시범운영 후 추가로 거점 오피스를 확보할 방침이다.

롯데호텔의 순환 근무는 롯데그룹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강조하고 있는 '스마트 워크' 시스템의 일환으로, 현재 롯데면세점, 롯데쇼핑, 롯데홈쇼핑 등 여러 계열사가 재택근무와 거점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롯데지주도 2일부터 전 직원을 2개 조로 나눠 일주일 단위로 2교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3교대 재택근무를 해왔는데, 이날부터 전체 직원의 절반이 상시 재택근무를 하게 된 셈이다. 롯데지주는 앞서 지난 5월 25일부터 주 1회 재택근무를 했고, 이어 지난달 19일 3교대 체제를 도입했다. 3교대 체제는 지난 2~3월에도 시행됐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정부의 거리 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재택근무 빈도를 높여 임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계열사들도 각 사업장 특성에 맞춰 재택근무, 거점 오피스 등을 활용해 임직원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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