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대구] 대구택시조합은 ‘DGB유페이 모바일 원패스’ 와 공동으로 가입 프로모션을 9월 한 달간 운전자와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바일 원패스는 대구법인택시 전 운수종사자와 택시이용 고객이 모바일 원패스를 설치하고 가입(해당 차량번호 입력) 확인시 차량 운전자에게는 건당 3000원, 승객에게는 2000원을 지급한다.

조합은 택시사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제공하고, 택시 뒷좌석에 승객이 볼 수 있도록 헤드레스크(머리 지지대) 부착한다. 운전자, 승객 모두에게 ‘DGB유페이 모바일 원패스’ 가입이 완료되면 증산 일주일 이내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조합 관계자는 “ DGB 측에서 코로나19로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자 운전 승무자, 승객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규 모바일 원패스의 활성화로 함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인 만큼 많은 사업체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DGB유페이 측에 따르면 “ 대구 택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원패스 가입을 홍보하고 카드 사용 등에 있어 운전자, 승객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며 “대구택시업계와 택시 이용 승객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승객들이 택시를 탑승하고 가입한 승객은 택시비 지불에 2000원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승객이 두고 내리는 지갑 등 물건을 즉시 찾아 줄 수 있기 때문에 택시에서 타고 내릴 경우 분실물을 즉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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