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서울 송파와 경기 고양에 위치한 쿠팡의 물류거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서울 송파2 배송캠프는 지난 4일 폐쇄됐고, 다음날에는 경기 고양 물류센터에서 감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작업장 폐쇄와 함께 추가 방역이 진행 중이다.
쿠팡은 이러한 내용을 공개하고, 해당 시설물의 방문자와 근무자에게 관련 사실을 문자와 구두로 안내하고,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 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송파2 캠프 배송직원이 4일 확진 판정을 받아 송파2 캠프와 인접한 송파1 캠프를 폐쇄했으며, 고양 물류센터의 경우 5일 협력사 보안업체 소속 직원에게 확진 판정이 내려짐에 따라 즉각 폐쇄 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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