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밴코리아, 코로나19 방호 차량 "해외입국자 귀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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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밴코리아, 코로나19 방호 차량 "해외입국자 귀가 지원"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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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케이밴코리아가 방호 차량을 이용한 해외입국자 귀가 지원 서비스를 동작구청과 마포구청으로 확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케이밴코리아가 제작한 방호 차량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마친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장소 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공공기관은 서초구청에 이어 3개로 확대‧제공 중이다.

지난 3월부터 해외입국자 귀가 지원을 위해 모든 차량의 방호화를 진행했으며, 차량 내에 바이러스 차단 방호벽 및 바이러스 항균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장착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그간 서울 시내 구청들은 해외입국자가 보건소에서 검사를 마치면 기존 관용차나 외부 업체를 통해 귀가 운송을 지원하는가 하면, 일부 구청에서는 앰뷸런스 업체에 외주 방식으로 운송을 진행한 경우도 있는데, 지난 4월 서초구를 시작으로 케이밴코리아의 방호차를 활용해 해외입국자 귀가 지원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1500여명을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케이벤코리아는 관용차나 콜밴에 적절한 방호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운전자나 탑승자가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고 앰뷸런스 수송은 탑승 인원 제한, 주민 거부감 등의 부작용이 존재하는 단점을 보완한다는 취지에서 전 차량 방호화와 수시 소독이 취해진 점을 강조, 진행 중인 클룩(KLOOK)과 하나투어 등 온라인 여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군으로 지원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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