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7월부터 3·4호선 운행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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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7월부터 3·4호선 운행시간 단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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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은 다음달 1일부터 일산선(3호선)과 안산 과천선(4호선) 전동열차의 정차시간을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휴일 대공원과 경마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안산 과천선 안산에서 한성대입구 열차를 1개 왕복 증설 운행한다.
철도청은 수도권 전철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평일 낮시간대인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와 일요일, 공휴일 전 열차의 정차시간을 현재 30초에서 20초로 단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일산선의 경우 대화∼수서간 운행시간이 90분에서 83분40초로 6분20초가량 줄어들며, 안산 과천선의 오이도∼당고개간은 8분10초가 줄어 현재 112분에서 103분50초로 운행시간이 단축된다.
또 어린이 날 등 특정일에 한해 임시전동열차를 운행하던 안산∼한성대입구 구간은 대공원과 경마공원을 찾는 수도권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일·공유일마다 1회 왕복을 증설 운행키로 했다. 증설 운행편은 오후 6시50분 안산을 출발해 7시30분 대공원, 7시32분 경마공원, 8시5분에 한성대 입구역에 도착한다.
철도청은 타 지하철 운영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거쳐 오는 8월부터는 경부선과 경인선, 경원선(1호선), 분당선의 정차시간도 조정해 운행시간을 단축, 수도권 시민의 전철 이용편의를 증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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