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7500만개 ‘코로나19 진단키트’ 해외 송출
상태바
DHL코리아 7500만개 ‘코로나19 진단키트’ 해외 송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콜드체인 솔루션 ‘메디컬 익스프레스’로 120여국 특송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DHL코리아를 통해 해외로 송출된 국내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누적 물량이 310t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말 기준 7500만명이 사용 가능한 진단키트가 콜드체인 솔루션 ‘DHL 메디컬 익스프레스’로 전 세계 120여국에 전달됐다.

혈액, 의약품, 시료 등 바이오 의약품을 전담하는 메디컬 익스프레스의 특성을 활용해 통관규정 및 권역별 콜드체인 네트워크 역량을 사전에 확인하고, 위기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는 대응 시스템을 적용해 진단키트를 공급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DHL코리아에 따르면 정확도가 매우 높은 유전자 증폭 방식의 진단키트의 경우, 반드시 영하 20도 이하의 냉동 상태로 이동해야 하는데 DHL 코리아는 냉매 보충 없이 최대 120시간 온도 유지가 가능한 특수 포장재를 활용해 이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65일 운영되는 DHL 품질관리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운송 중인 모든 콜드체인 물품을 모니터링해 각 지역 및 국가별 통제센터에 관련 데이터를 제공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회사는 취약계층과 환경보호, 안전강화 등을 골자로 한 글로벌 캠페인과 함께 콜드체인 등 자사 물류처리 능력을 십분 활용한 지원활동을 다각화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