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 책임 HDC현산, 금호산업에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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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 책임 HDC현산, 금호산업에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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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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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조건 미충족 때문"

[교통신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5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이 금호산업 측의 선행조건 미충족에 따른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HDC현산은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1일 일방적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계약 해제를 통지해 온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의 주장과 달리, 본건 계약의 거래종결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매도인 측의 선행조건 미충족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및 금호산업의 계약해제 및 계약금에 대한 질권 해지에 필요한 절차 이행통지를 법적 검토한 뒤 관련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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