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안성관 이사장 국회의사당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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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안성관 이사장 국회의사당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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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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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권 사수···재난 지원금 요청”

[교통신문] [대구] “살기 위해서 거리로 뛰어나왔습니다. 전국 전세버스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 모두가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안성관 대구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이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생존권 재난 지원금을 요청하는 상복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안성관 이사장은 “대리기사, 택시기사에게 지원하는 재난 지원금을 전세버스만 빼놓는 이유를 묻고 싶다. 전세버스 사업자와 종사자들에게 살길을 열어 달라”며 “전세버스의 영업손실금 보조금이 지급된다면 차량할부와 생계를 꾸려갈 수 있도록 전 국민이 함께 겪는 코로나19 잠식 때까지 살길을 열어 달라”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전세버스 양도·양수를 잠정적으로 풀어 주길 바란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대구지역 전세버스 사업자들은 차량 중지 7개월째 맞고 있는데, 차고에 입고된 대다수 전세버스 차량의 바퀴는 붉은색으로 녹이 슬었다. 정부, 지자체는 버스 운행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을 헤아려 주길 바라며 생활고에 도움을 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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