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The all-new TUCSON’...“SUV로 감성 더한 스포티함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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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The all-new TUCSON’...“SUV로 감성 더한 스포티함 완성”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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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플랫폼·파워트레인 적용한 4세대
지능형 안전사양 탑재로 안전성 강화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투싼이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 혁신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재탄생한 4세대 모델이다.

새 모델은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은 물론 향상된 주행 안정성과 안전도,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조화를 이루며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가 적용된 신형 SUV 모델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구현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적용했다. 측면부는 대폭 길어진 전장과 축간거리(휠베이스),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을 갖춰 정지한 상태에서도 앞으로 달려 나가는 듯한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후면부는 후미등을 감싸고 있는 검정 테두리 위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해 후미등 점등 시 삼각형 형상이 모습을 드러내는 ‘히든 라이팅’ 기법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선보였다.

실내는 개방형 클러스터(계기판)와 대시보드 아래로 위치를 내린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전자식 변속 버튼(SBW) 등이 미래지향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한 최적화된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신형 투싼은 동력성능과 연비 경쟁력을 향상시킨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처음으로 탑재해 엔진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kgf·m, 시스템 최고 출력 230ps, 복합연비 16.2km/ℓ의 높은 성능을 갖췄다.

현대차는 지난 16일부터 신형 투싼의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2435만~3155만원 ▲디젤 모델 2626만~334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10월경 별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사전 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투싼 광고 속 테마 공간과 동일하게 연출을 할 수 있는 소품을 제공하고 사전 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출고 후 3개월 이내 주행거리 구간별 특별 정비 쿠폰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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