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민·관 협력기반 ‘도로사고 알림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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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민·관 협력기반 ‘도로사고 알림이’ 도입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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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감지시간 단축, 2차 사고 예방”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자사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안드로이드 버전 업데이트를 실시, 민·관이 함께 협력해 개발한 ‘도로사고 알림이’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안전 주행을 위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속도로 주행 중 급정거 발생 시 경고 안내를 통해 운전자가 위급상황에 빠르게 조치하도록 안전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서울∙수도권 내 돌발정보 실시간 안내 및 전국 스쿨존 속도 최신 정보 반영 등 실시간 정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업데이트 주요 내용은 ▲도로사고 알림이 서비스 도입 ▲서울시설공단 돌발정보 반영 ▲스쿨존 기능 고도화 등이다.

도로사고 알림이는 고속도로 내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통해 운전자가 빠르게 신고 및 조치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 안전지원 서비스이다. 내비게이션의 급정거 속도 패턴 분석을 통해 돌발 상황이 감지되면, 음성 경고 안내와 함께 내비게이션 화면에 ‘통화버튼’ 팝업이 표출돼 국가교통정보센터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돌발 정보는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통해서 뒤따르는 아틀란앱 운전자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맵퍼스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서울시설공단의 돌발정보를 추가로 반영함으로써 서울 및 수도권의 실시간 돌발정보 안내를 강화했다. 사용자가 많이 이용하는 도시고속도로의 돌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의 빠른 우회경로 확인 및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쿨존 설정 기능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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