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명절 특수기 “분류인력 차량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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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택배, 명절 특수기 “분류인력 차량 추가 배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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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우체국택배가 다음달 6일까지를 추석 명절 특수기로 정하고, 이 기간 택배 분류인력 및 문전배송 차량을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비상운영체제로 전환한 우정사업본부는, 이러한 내용을 공개하고, 분류작업을 위한 임시인력 추가 배치 및 완벽한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통해 우정사업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대국민 우편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전국 25개 집중국의 소포구분기를 최대로 가동되며,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도 일평균 약 3천명을 배치하고 인력수급이 어려운 지역에는 지방청 등 내근직 근무자도 배치된다.

운송 차량은 2500대가 증차되며, 배달·분류인력의 안전, 복지 비용으로 18억2000만원을 배정 투입한다고 본부는 설명했다.

한편, 우편기계 및 전기기설, 차량에 대해 안전 매뉴얼에 따라 사전 현장점검은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운행 간 휴게시간 확보를 통해 외부활동 인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방역을 강화하고 출입자에 대한 상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예방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문전배송에 있어서는 화주 의뢰인에게 알림 메시지 기반의 비대면 거래로 조치된다.

한편, 본부는 명절 택배와 관련해 안전포장을 당부했다.

추석 선물 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어패류·육류 등은 아이스팩포장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포장 대신 종이상자사용 ▲우편번호·주소 등은 정확하게 쓰고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도 기재 ▲가급적 9월 25일 이전에 우체국에 소포우편물 접수 등을 제안했다.

본부는 추석 특별소통 이후에도 소포 물량증가가 지속될 경우 인력 및 장비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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