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조기 극복 위해 전 업체 다 함께 동참 호소
[교통신문] [경북] 경북전세버스조합은 지난 21일 조합회의실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이번 개천절 불법 집회에는 운행을 단호히 거부하기로 의결했다.
전세버스업계는 올해 2월 초 코로나-19발생으로 봄철과 가을철 성수기 운행 모두를 잃어버려 회생 불가능한 상태다.
마이너스가 가속화돼 가고 있어 앞으로 코로나-19사태가 종식된다 해도 누적 적자로 회복할 자구적 여력이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경북조합은 이사회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세버스업계와 여행업체의 최악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운행을 하지 못한 전체 전세버스에 대해 차령을 연장하고, 운행이 없어 지방자치단체에 번호판을 반납한 휴지 차량에 대해서는 고정비용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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