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버스터미널에 ‘발열 체크’ 로봇 투입
상태바
서초구, 버스터미널에 ‘발열 체크’ 로봇 투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서울 서초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여객자동차터미널 3곳에 AI(인공지능) 방역 로봇〈사진〉을 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높이 1.2m에 적외선 카메라와 안면인식 기술을 탑재한 방역 로봇들은 터미널을 오가는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감지한다.

이들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인식해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등 음성 안내도 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AI 로봇에 얼굴을 비출 때 모니터에 나타나는 체온측정 결과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

서초구는 또 서울고속버스터미널·센트럴시티터미널·서울남부터미널 등 관내 여객터미널에 설치한 열화상 카메라를 기존 6대에서 8대로 늘렸다. 아울러 승객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터미널·운송업체 측과 협의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