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보안내시설 설치 부진, 전국 정류장 4곳 중 1곳 불과"
상태바
“버스 정보안내시설 설치 부진, 전국 정류장 4곳 중 1곳 불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동만 의원, 국토부 자료 공개

[교통신문] 전국 버스정류장 4곳 중 3곳은 버스 도착 예정 시간과 노선 정보 등을 안내하는 버스 정보안내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만 의원(국민의힘)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전국 시·도별 버스정류장 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버스정류장 14만12곳 가운데 버스 정보안내시설이 설치된 곳은 3만5379곳(25.3%)에 불과했다.

설치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78.2%)이었다. 이어 대전(51.8%)과 울산(43.4%)이 뒤를 이었다.

설치율이 가장 저조한 곳은 충남(7.9%)으로 설치율이 서울의 10분의 1 수준이었다.

또 전국 버스정류장 가운데 지붕이 설치된 곳은 8만6364곳으로 설치율은 61.7%를 기록했다.

지붕 설치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80.9%), 가장 낮은 곳은 세종(50.4%)이었다.

벤치가 마련된 정류장은 8만4009곳으로 설치율은 60.0%였으며 벤치 설치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75.5%), 가장 낮은 곳은 경기(47.2%)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