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0월 12일~11월 27일 ‘시내버스 안전’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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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0월 12일~11월 27일 ‘시내버스 안전’ 합동점검 실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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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부산] 부산지역 시내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일제 점검이 이뤄진다.

부산시는 ‘안전한 시내버스 만들기’를 위해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20년도 하반기 시내버스 안전관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부산버스조합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운용한다.

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안전관리 일제점검을 실시해 왔다.

점검은 업체별 차고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점검 항목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관련해 차량위생상태 및 방역용품 비치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타이어 마모, 차량구조변경 등 차량관리상태 ▲노선도, 안내방송 장치,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 등 승객 편의시설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점검일정을 사전 고지하고 시내버스업체 자체적으로 안전장치, 노선안내도 등 편의시설을 사전 정비하도록 유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시 계획이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령이 정한 범위 내에서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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