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어린이 교통안전 안전 위해 슬로건 선포
[교통신문]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5일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선포했다.
새 슬로건은 어린이 교통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횡단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기억하기 쉽도록 숫자에 맞춰 표현했다.
어린이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일단 멈춰서서 도로 양쪽을 살피고 잠깐 대기한 후 건너는 방어 보행 습관을,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서 무조건 멈춰 서고 주위를 자세히 살펴본 후 조금 늦게 출발하는 안전운전 습관을 생활화하자는 뜻을 담았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슬로건은 향후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캠페인에 활용되고 TV와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파될 예정이다.
또 선포식에 이어 현대차와 SK텔레콤, 손해보험협회, 도로교통공단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사회공헌활동 협약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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