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 내달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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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 내달 15일 개막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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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비대면 자율주행 기술 총망라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비대면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PAMS 2020)’가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Connect PANGYO’를 테마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연 및 경기도 자율주행 셔틀인 제로셔틀 시승회,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공모전, 제품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개막 첫날부터 행사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는 시연회 ‘#UNTACT #CONNECT’에서는 비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개인과 기업에게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판교역 인근에서는 다양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이 전시될 ‘판교 자율주행 광장’도 마련된다. 자율주행 선도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판교 제로시티에 적용 중인 자율주행 기술과 실증 참여기업에 대한 소개부터 각종 자율주행 모빌리티 제품 전시 및 경기도의 자율주행 핵심 정책까지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날 17일에는 자율주행 드론, 자율주행차,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등을 활용해 미래의 완성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재현하는 ‘자율주행 랠리’, 미래 자율주행 교통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일반 참관객 참여형 이벤트 ‘경기도 제로셔틀 시승회’도 마련한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자율주행 관련 학부 및 대학원생 팀이 참여하는 ‘경기도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공모전’도 준비됐다. 해당 행사에서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친 5개 팀이 개발한 2륜 구동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로 주행 미션을 선보인다.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있는 가운데, 올해 개최되는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는 비대면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미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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