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경유차 무료점검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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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경유차 무료점검 행사’ 진행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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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시민연합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카포스서울정비조합과 함께 전국 주요 도시 전문 정비업소 200곳에서 비대면 차량 친환경 안전점검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자동차 무료 안전 점검 행사는 1차와 2차로 진행된다. 고장이나 이상 현상을 카카오톡 및 전화로 전달하면 전문 정비사의 1차 상담이 진행된다. 이어 정비가 필요하면 2차로 정비 업소를 찾아 수리를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추석 맞이 비대면 차량 친환경 안전 점검 행사’ 무료 점검 대상은 ▲엔진: 과열점검, 오일 적정량, 오염상태, 누유 여부 ▲냉각수: 누수, 적정량 상태 ▲휘발유, LPG 차량: 연료 누유, 가스 누설 여부 ▲경유차: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친환경 점검, 엔진 및 배출가스 과다 현상, DPF 클리닝 상태 ▲항균필터: 에어컨, 히터 상태 ▲등화장치: 전조등, 브레이크 등 정상적 작동 여부 ▲타이어: 공기압, 편마모 상태 ▲브레이크: 제동 소음과 장마, 태풍 가혹 조건으로 마모와 상태 등이다. 신청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클린앤세이프’ 친구 추가 뒤 메시지를 전송하면 된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교통량과 정체가 많은 추석 연휴 노후 경유차의 DPF(매연저감장치)에 카본이 쌓이면 저속에서 독한 미세먼지를 배출하고 출력과 연비가 저하되기 때문에 주기적인 클리닝과 엔진 점검을 받아야 한다”며 “특히 과도한 오일 소모를 방치해 백금필터가 파손되면 수백만원의 비용이 들 수 있어 점검은 필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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