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형 세단 라인업 완성...‘쏘나타 N 라인’ 이미지 최초 공개
상태바
현대차, 중형 세단 라인업 완성...‘쏘나타 N 라인’ 이미지 최초 공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티한 외장 디자인 극대화
고성능 이미지에 역동성 입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층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쏘나타 N 라인’ 외장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중형급 세단에 N 라인 트림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쏘나타 N 라인이 선보인 스포티한 디자인에 걸맞은 주행성능 강화도 이뤄져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기존 쏘나타를 통해 선보인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콘셉트를 바탕으로 N 브랜드 특유의 고성능 이미지를 입혀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했다.

쏘나타 N 라인의 전면부는 ▲기하학적인 문양이 특징인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기능적인 3개의 인테이크 홀이 적용돼 강인한 이미지를 더해주는 N 라인 전용 범퍼 ▲시각적 무게중심을 낮춰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프론트 윙 ▲고성능 N의 정체성을 부여해주는 N 라인 엠블럼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범퍼와 연결돼 차체를 한껏 낮아 보이게 해주는 사이드실 ▲휠 하우스 공기 흐름을 고려해 적용된 에어벤트 ▲아웃사이드 미러와 사이드실 몰딩 등에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컬러 ▲금방이라도 코너를 공략할 준비가 된 듯한 N 라인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이 조화롭게 자리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다.

후면부는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컬러로 돋보이는 범퍼 하단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스포일러 ▲고성능 이미지를 배가시키는 듀얼 트윈팁 머플러가 적용됐다.

현대차는 쏘나타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센슈어스 라인업에 쏘나타 N 라인 모델까지 더함으로써 중형 세단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N 라인은 현대차 차종의 기본 모델과 고성능 N 모델 가운데 위치한다. 고성능 브랜드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내·외장 디자인 및 주행 감성을 적용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i30 N 라인을 시작으로 아반떼 N 라인에 이어 쏘나타 N 라인까지 적용 차급을 확대해왔다. 올해 안에 코나 N 라인을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SUV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