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경기남부본부, 풀 케어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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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경기남부본부, 풀 케어 프로젝트 추진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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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경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박상언)와 ‘20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달성을 위해 경기남부지역 6개 경찰서와 지역별 취약부문에 대한 집중 풀(Full) 케어(Care)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남부본부는 관내 6개 경찰서와 협력해 보행자 등 취약 부분을 발굴하고 맞춤형 대책을 공동추진하기로 하였으며, 9월 24일에는 안산단원경찰서와 함께 배달대행 이륜차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풀 케어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 이후 10월부터는 일몰 시간이 점점 빨라져 도로가 어두운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보행자에 대한 시인성 저하로 인해 보행자 안전이 취약해지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주요 횡단보도에 ‘보행자 포인트 존 스티커’를 제작·부착하고 고령자에게는 야광반사 지팡이를 보급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보행자를 쉽게 인지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사고 시 가·피해 차량 구분 없이 심각한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해 이륜차에 대한 시인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반사형 안전깃발 및 반사 스티커 등을 제작하여 부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고 시 피해 심각도 저감을 위해 이륜차 안전모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박상언 본부장은 “일조시간이 짧아지는 상황에서 차량 운전자는 시인성이 낮은 보행자, 이륜차에 대한 주의 운전이 필요하고 보행자 및 이륜차 운전자 또한 잠깐의 방심으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운전자는 보행자를 배려하고 보행자는 스스로 안전을 확인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등 방어보행을 당부했다.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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