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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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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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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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경북] 구미시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여건 조성을 위해 공영주차장 건설, 지능형교통체계의 일환인 실시간 주차정보안내시스템 도입 등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확정돼 현재 추진 중인 200대 규모의 구평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과 함께 올해 국가산업4단지 확장단지 지역에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50억원 등 예산 100억원을 투입 20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2023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시내 전 지역에 대해 주차장 수급실태조사를 진행 중으로, 조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후 연차적으로 공영주차장 10여개소를 권역별로 분산해 조성하고, 이외에도 지역별 유휴지 등에 대한 시민행복주차장 조성사업도 병행 추진, 최대한 많은 주차공간 확보로 시민들의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주요 도로 및 교차로에 교통관제 CCTV, 교통정보수집 및 제공장치 등을 설치, 시민들에게 교통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교통신호체계를 도입해 신호운영체계를 첨단화함으로써 신호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이러한 대 시민 서비스와 함께 효율적인 주차장 이용 및 운전자 편의증진을 위해 주차장 위치 및 주차장 상황에 관한 정보를 전광판, 스마트폰 APP 등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제공하는 실시간 주차정보안내를 위한 주차정보시스템(Parking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구축지원 사업에 공모,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

이같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주차장 이용을 위한 배회주행 시간을 단축하고 불법주차 감소를 유도해 주차난 해소와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편의 제공은 물론 실시간 교통상황을 파악,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효율적인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말기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정체 완화, 주차불편 개선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교통편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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