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유류비 보조금 지급 및 제도개선 관철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제작, 경기도 전세버스 모든 차량에 부착키로 하고, 1인 시위피켓 문안 및 차량에 부착할 현수막 문안을 지난 17일 경기조합에서 열린 수도권 전무이사회의에서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의엽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업용 자동차는 업종간 특성이 있을 수 있으나 유독 전세버스에 한해 면세유 혜택 제외는 현실을 고려치 않는 정책이며 죽어 가는 전세업계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 바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30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전세버스업계의 ‘유가보조금 지급 및 제도개선 이행촉구 결의대회'에 적극 동참키로 결의하고 각 업체당 차량 1대, 종사원 5인 이상씩 참석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조합원은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한가지라는 분위기였다"고 밝히고 "현행 등록업종에서 면허업종으로의 제도개선도 기필코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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