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메쉬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라이더 대상 재해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면서 부릉 라이더들의 업무 만족도 및 추천 비율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수십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부릉 라이더 재해보험’의 가입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하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IT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교통법규 준수 및 지속적으로 성실한 근무 수행 조건을 갖춘 부릉 라이더를 선정해 해당 보험 상품 가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보험 가입 라이더를 대상으로 지난 일주일 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는데, 응답자의 95%가 보험 가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부릉 라이더의 업무 만족도 상승 비율은 63%로 집계됐다.

특히, 부릉 라이더 추천 비율(타인에게 부릉 라이더로 일하는 것을 추천하는 라이더 비중)이 70%에 달해, 전년도의 36%에 비해 2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지난해 부릉 라이더 추천 비율은 중립 의견이 40%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24% 가량의 중립 의견이 ‘적극 추천’ 의견으로 옮겨간데 따른 결과라고 회사는 분석했다.

회사는 메쉬코리아의 부릉 재해보험의 경우 보장 범위 혹은 보상 지급액이 기존의 재해보험상품 보다 높게 설계돼 있다면서 타 보험 가입 유무, 타 플랫폼 업무 수행 여부에 관계없이 가입과 보상이 가능하기에 라이더 업무의 특성에 최적화된 보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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