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경기]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15일부터 두달 간 북한강에서 관광 유람선을 시범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식 운항에 앞서 문제점을 찾고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단풍철에 맞춰 북한강 관광 유람선을 시범 운항하기로 했다.
이 기간 주 1회 두 시간가량 남이섬∼설악면∼자라섬 등을 운항한다. 미리 신청해야 탑승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가평군은 2022년 5월 북한강 관광 유람선을 정식 운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남이섬, HJ천주천보수련원, 청평페리 등 3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정식 운항하면 선착장이 있는 설악면을 출발, 청평면 고성리∼자라섬∼남이섬 등을 경유하는 코스에 100인승 유람선이 왕복한다. 왕복 35∼40㎞ 구간으로 3시간가량 소요될 것으로 가평군은 예상했다.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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