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쿨존 내 교통사고 비율 “작년 전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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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쿨존 내 교통사고 비율 “작년 전국 최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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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대구] 대구시 전역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교통사고율이 낮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지역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 대비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사고 비율이 전국 7대 도시 중 가장 낮았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교통사고는 30건으로 지역 전체 교통사고 1만4389건의 0.21%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7대 특별·광역시 평균(0.3%)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도시별로 울산 0.56%, 인천 0.4%, 부산 0.33%, 서울 0.29%, 대전·광주 0.25% 등 모두 대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적색 노면 표시, 안전 펜스 및 과속단속카메라, 신호기 등 안전시설을 개선하고 불법 주·정차 방지시설을 확대하는 등 안전대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관리가 전국 최고 수준인 만큼 앞으로 보호구역 이외 구역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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