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 누계 819억…전년 比 24.1%↑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한진은 올 3분기 매출액 5491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7.4% 증가한 것이다.
금년도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같은 기간 6.1% 증가한 1조6178억원, 영업이익은 24.1% 증가한 819억원이다.
한진의 수익성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지난해 4.33%로 기록된 누적 영업이익률은 5.06%로, 0.73% 늘었다.
한진은 올해 목표치를 ▲매출 2조33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으로 설정했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사업은 2023년까지 시장점유율 20% 이상을 목표로 대전 메가 허브 택배 터미널을 비롯해 기존 터미널을 대형화, 자동화하는 등 시설 확충과 자동화 투자를 확대 중”이라면서 “소규모 발송 고객을 위한 원클릭 택배서비스, 농산물 기프트카드, 친환경 택배박스 공동구매 서비스, 간편여행 신규서비스 시범운영 등 CSV 활동과 신규 배송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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