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셀카, “내 차 팔고 기부도 하고”...수익금 일부 4년간 7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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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셀카, “내 차 팔고 기부도 하고”...수익금 일부 4년간 7500만원 전달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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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한 대당 2000원 기부금 조성​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AJ셀카도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년여 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한 총금액이 7500만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런 기부는 착한 소비를 이끄는 ‘코즈 마케팅’의 일환이다. 소비자가 상품을 이용하거나 구매하면 기업이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의 마케팅 전략이다. 소비자가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

AJ셀카는 지난 2017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국내 환아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을 맺고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해 얻는 수익금 일부에 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내차팔기’는 고객이 직접 딜러를 대면하지 않고 온라인 경매 최고가로 거래 가능한 AJ셀카의 대표 서비스다. 중고차 한 대가 낙찰될 때마다 2000원씩 기부하는 구조로 거래량이 증가할수록 기부금도 함께 늘어난다. AJ셀카의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기부를 하는 셈이다.

기부금은 매달 말에 정산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며 질병이나 장애가 있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들을 돕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지난해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지속해서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가 수여한 ‘2019 불우이웃돕기 후원자 및 유공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의 단체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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