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개인택시 제12대 이사장 선거 경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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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개인택시 제12대 이사장 선거 경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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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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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2명 등록···내달 5일 치러

[교통신문] [대구] 대구개인택시조합 제12대 이사장 입후보 등록을 지난 23일 마감한 결과 2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으며 다음 달 5일 경선을 치르게 됐다.

조합에 따르면 제11대 이사장 선거는 보궐선거로 선거를 치러졌기 때문에 제12대 는 정상 임기로 이사장직을 수행할 이사장 선거를 치르게 됐다. 조합원들은 두 후보자의 경쟁을 통해 이사장을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2대 이사장 입후보에 등록한 후보자는 기호 1번 정창기(현 이사장), 기호 2번 김승춘 후보다.

기호 1번 정 후보는 11대 이사장 보궐선거로 당선돼 조합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는 각오로 이사장직 직무 수행의 뜻을 밝혔다.

조합원들을 위해 차량 가격 1년 이내 1억 이상 보장, 조합사옥건립 매진, 검단동 충전소 비탈면 공사, 휴일 및 야간 미터기 수리 서비스 제공. 65세 이상 자격 유지 검사를 개인택시 3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는 폐지 건의, 운행 중 차량 내 승객의 오물질 등을 토할 경우 영업손실금(약 15만원) 조례 제정으로 법제화, 심야 할증시간을 늘리고 조합원의 법적 문제에 대해 법률자문변호사 무료자문 추진, 컴퓨터·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합 외부감사를 받고 택시승강장 개선·조합정과 및 제규정 개정을 해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기호 2번 김 후보는 킥보드 철거와 줄어드는 조합자산을 지키고, 조합원들이 걱정하는 충전소 사업 문제해결, 구조조정, 비용 절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개인택시 양도 양수 금액 감차 시도로 약 1억원 보장, 자격유지검사 제도를 적성검사로 대체 검토, 정관개정 및 조합회보 발간, 공제의 신속 정확한 사고처리 철저, 택시 감차, 탱크로리 운송료 공개입찰, 대기충전소 수송 직영으로 수익 증대, LPG 부가가치세 10% 전면 감면 요구, 결제카드 수수료 인하, 택시 승강장 설치, 소상공인 제도 도입, 사옥건린, 자동차 매매상사 운영 개선, 미터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개인택시조합은 1만4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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