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몸살 지구촌 살리기 나선 CJ대한통운
상태바
폐기물 몸살 지구촌 살리기 나선 CJ대한통운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린물류 조성 사업 이어 폐플라스틱 활용 ‘필(必)환경’ 프로젝트 개시

‘CJ대한통운-UN SDGs협회-아트임팩트’ 맞손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언택트 소비 확산으로 택배 관련 폐기물 배출량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 1위인 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재사용해 신소재 유니폼 등의 친환경 제품 개발에 동참한다.

이는 앞서 1t급 집배송 택배차를 전기화물차로, 10t 이상 대형차량은 수소화물차로 전환하는 정부의 친환경 클린물류 조성 사업에 이어 추가로 확정된 것이다.

CJ대한통운과 유엔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협회, 사회적기업 아트임팩트는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기물에 대한 업사이클링을 골자로 한 ‘필(必)환경’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협약에 따라 탄소 및 플라스틱 저감에 대한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 수행하는가 하면,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통해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에 도달하도록 조치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친환경 패션을 선도하는 사회적기업 아트임팩트와 함께 R&D를 통한 친환경 제품개발을 함께 하게 된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고강도 기능성 섬유 및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해 신소재 유니폼 및 아이템을 개발하게 된다.

유엔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와는, 플라스틱 저감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환경기준 GRP 등 국제인증 취득을 수행하게 되며, UN SDGs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을 다각적으로 개발, 동참하게 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미세먼지, 플라스틱 등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대두된 만큼, 친환경을 넘어 반드시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필(必)환경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이번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환경문제에 선제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