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장사에 막힌 도로, 위험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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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장사에 막힌 도로, 위험하기 짝이 없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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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근교에 나들이를 갔다가 위험한 광경을 마주하게 돼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

하남 부근 크게 붐비지 않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는데 멀리서 봐도 무슨 일이 있는지 자동차들이 잘 가지를 못하고 우물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가까이 가서 확인해보니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길가(갓길 수준)에서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뭔가를 팔고 있는데, ‘반값’이라는 광고판 아래로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는 자동차들이 차로를 점거해 그곳을 지나치려는 자동차는 반대편 차로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때 어느 자동차 한 대가 반대편 차로로 운행하며 그곳을 지나려는데 반대편에서 자동차가 들이닥쳐 아슬아슬한 상황이 연출됐다. 천만다행으로 사고가 나지는 않았지만, 이것은 전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사도 좋고, 구매도 좋지만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사고를 야기할 만한 상황은 피해야 하나 그렇지 못해 종일 기분이 언짢았다. 시정돼야 할 것이다.
〈독자 ogizogl@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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