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요금 신고제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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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요금 신고제전환해야
  • 이성일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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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北】자율화된 전세버스 요금을 다시 신고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경북지역 전세버스업계에 따르면 지난 95년부터 시행돼 온 전세버스 요금자율화가 업체간 과다한 덤핑으로 갖가지 말썽을 빚고 있는데다 관광객들에게 봉사료등 각종 명목의 부당요금을 요구해 업계 전체의 이미지 훼손은 물론 소비자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현재 전세버스 요금은 하루 평균 15만원선으로 유류비와 인건비등을 감안할 경우 20만원이하로는 도저히 운행이 불가능한데도 업체들이 제살깎먹기식 덤핑운행을 계속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이같은 요금덤핑은 식비, 목욕료, 숙박료등에서 업소들로부터 뒷돈을 받아 챙기는 방법으로 요금을 인하해 준 것보다 더많은 부당이익을 챙기는 악습을 답습, 결국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이와관련, 전세버스업계 관계자는 ""요금자율화 이전부터 운전기사들이 뒷돈을 챙겨왔지만 자율화 이후에는 뒷돈 요구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자율화 요금을 신고제로 보완해 정상적인 요금을 받도록 하는 것이 이용객들의 피해를 줄이고 요금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李成日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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