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에임스’ 탄소 배출 저감 공동 수행
전기이륜차 배터리 스테이션 가동
전기이륜차 배터리 스테이션 가동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택배에 이어 배달대행 서비스도 클린물류 사업에 동참한다.
정부가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운송수단을 미세먼지 주범으로 지목하며 대체 에너지인 전기‧수소차 전환사업에 힘을 싣고 있는데, 그간 적용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이륜차를 자발적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배터리 충전시설을 물류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이 구체화 된다.
공유 모빌리티 전문기업 에임스와 물류 브랜드 ‘부릉 (VROONG)’ 운영사인 메쉬코리아는,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스테이션을 통한 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배송량과 관련해 탄소 배출 저감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특히 메쉬코리아는 비대면 배달이 증가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의 배송 니즈에 맞는 온도 솔루션을 위해, 모빌리티부터 배터리, IoT 통신 솔루션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는 에임스와 함께 시스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배송이 필요한 물류에 맞춤 솔루션과 위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관리, 대응할 수 있는 모빌리티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에임스는 전기 모빌리티와 IoT 및 배터리 스테이션을 운영하는데서 두각을 보인 스타트업으로, 특히 배터리 분야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분야를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이 인정됨에 따라 현재 여러 기업들로부터 투자유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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