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하는 택시, 너무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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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하는 택시, 너무 불안했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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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가 지난 시간 외부에 있다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길에 매우 위험한 광경을 목격해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한다.

내가 탄 택시는 법인택시로, 운전자는 대략 60세 전후로 보였으나, 승객인 내가 탑승한 직후부터 계속 하품을 해, 졸리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을 주었다.

그런데 운행 중 택시가 신호에 걸려 멈춰 섰는데, 잠시 후 신호가 바뀌고 차들이 앞으로 달려나가는 상황에서도 내가 탄 택시는 그 자리에 가만히 멈춰 서 있어 가만히 보니 택시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깜짝 놀라 “아저씨, 졸리면 큰일 날 수 있으니 쉬었다 하시든지, 일을 그만 하셔야겠네요”라고 말했지만, 운전자의 하품은 그치지 않았다.

집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불안한 마음에 말을 걸고 있지만, 그렇게 해서 될 일은 아니고, 졸리면 운행을 중단해야 한다. 이 점을 택시 운전자분들에게 꼭 당부한다.

〈독자 kyusu0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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