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원모빌리티, 한국철도와 협업해 이달부터 ‘열차연계 지역 관광 택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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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모빌리티, 한국철도와 협업해 이달부터 ‘열차연계 지역 관광 택시’ 서비스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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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공공형 택시플랫폼 모빌리티 전문기업인 티원모빌리티가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열차연계 지역문화 체험형 관광택시서비스 통합예약 플랫폼’〈사진〉을 개발, 지난 1일부터 코레일톡을 통해 예약서비스를 출시했다.

‘관광택시 통합운영 플랫폼’은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관광택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이용자에게 열차와 지역문화 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으로 꾸며졌다.

이 서비스는 열차 승차권을 예약하는 애플리케이션인 ‘코레일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고, 예약정보가 택시기사에게 공유된다.

회사는 이 서비스를 ‘모바일 중심의 관광형 열차연계 택시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회사는 이 서비스의 실시간 운영하기 위해 ‘관광택시 기사용 표준 모바일 앱(APP)’과 운영자를 위한 ‘관광택시 관리자시스템’을 개발, 통합운영하고 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관광택시서비스를 이 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택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티원모빌리티는 이 서비스의 전국 확산을 위해 각 지자체별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자체와 택시사업자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방한 외국인의 지역관광 편의를 위해 ‘공항연계 관광택시 호출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어서 관광택시 앱을 통해 관광 택시와 지역의 문화축제, 관광지, 추천코스, 맛집 등 지역문화체험 콘텐츠와의 통합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회사는 또 용인시, 진주시, 김포시, 통영시 등에 전화콜 연동형 지역 브랜드 앱 택시 서비스를 제공, 일반택시와 마을택시, 교통 약자를 위한 복지 택시 서비스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광주리본택시’를 통해 택시사업자와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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