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 고속도로 7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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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산 고속도로 7일 개통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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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문산서 서울 상암동까지 30분으로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국가간선도로망계획 전북 익산∼파주 문산의 최북단 구간으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간 35.2㎞에 왕복 2∼6차로로 조성됐다.

고속도로 주요 시설은 분기점(JCT) 3개, 진출입로(IC) 8개, 영업소(TG) 9개, 휴게소 1개 등이다.

개통 후 파주시 문산읍에서 서울 마포구 상암동까지 30분 안팎에 도착할 수 있다.

파주 북부지역에는 당동·적성·파평산업단지가 있어 고속도로 개통 후 화물차 등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기존 자유로보다 거리로 약 15㎞가 절약된다.

이 도로는 익산∼문산 구간(260㎞) 중 마지막 구간으로, 파주 문산에서 고양∼서울∼광명∼수원∼평택으로 이어진다.

경기 서북부 교통망의 핵심이자 경기 북부 지역의 서울 및 경기남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 균형발전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울∼광명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파주에서 평택까지 약 35분이 단축돼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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