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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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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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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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화물업계 현안·행정 사항 의견 전달

[교통신문] [경북] 구미시는 지난 5일 경북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김화일 이사장과 김근수 이사장 등 협회 회원 10여명과 코로나19 이후 화물업계 애로사항 및 현안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화물업계종사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와 각종 행정 홍보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물협회 회원들은 화물운수종사자 주차편의와 원활한 화물운송을 위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을 건의했으며, 구미시는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 보조사업,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 개정에 따른 행정제재 강화사항 등을 전달했다.

구미시는 차로 이탈 경고 장치 장착과 관련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화물·특수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총 1013대(화물 397, 특수 163, 승합 453대), 4억여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최대 40만원(장착 비용의 80%)을 지원하며, 11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11월 현재 4037대의 영업용 화물차가 등록돼 있으며, 24대의 친환경 전기차가 신규로 허가받아 운행중이다.

구미시 이건호 대중교통과장은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많은 애로점이 있으나, 최적의 입지를 선정해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다”며 “공영차고지 조성 전까지 화물 운수종사자들의 불편을 감소시키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임시 화물차 주차장을 운영 중이며, 추후 권역별로 임시 주차장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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