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팅크웨어 블랙박스 제품 2종이 ‘2020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수상 받은 제품은 ‘아이나비 Z5000’, ‘아이나비 M3’ 2종이다. 이들 제품은 디자인 부분 베스트 100에 선정됐다.

‘아이나비 Z5000’은 전체적으로 유광과 금형 헤어라인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표면에 날카로운 엣지를 최대한 배제하고 매끄럽고 둥근 스퀘어 형태로 제작해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상해를 방지할 수 있는 기능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모터사이클 전용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M3’는 설치뿐 아니라 외부에 노출된 환경을 고려한 기능적인 제품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제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거치대 바닥부에 휘어지는 재질(EGI)을 적용해 휀더나 바디 곡면 구간에도 빈틈없이 부착 가능하도록 했으며, 거치대 높이도 조정 가능하도록 해 좁은 공간에서도 버리는 공간 없이 설치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한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우수 디자인(굿 디자인)상품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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