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서 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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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서 비전 공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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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노면 상태 맞춰 타이어 패턴 바뀔 것"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 결과물을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했다.

'HPS(Hankook Platform System)-Cell'이라고 이름 붙인 미래 타이어는 단위격자 형태 구조체·센서·가변 휠 등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센서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트레드(바퀴 접지면)와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마모에 따른 위험에 대응해 바닥상태에 맞는 최적의 트레드 패턴을 교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 재구성을 주제로 미국 신시내티대 산업디자인과 교수·학생과 함께 작업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인프라가 확충된 미래 환경에서 이동 수단이 단순히 어딘가에 가는 데 쓰이는 게 아니라 삶의 일부분으로서 자리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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