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보행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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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보행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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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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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5030 알리기’ 등 다양한 행사 열어

[교통신문]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국토교통부는 걷기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보행자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마을길, 하천길, 산책로 등 본인이 사는 지역이나 방문지에서 걷는 모습을 촬영해 ‘걷기 인증 이벤트’에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필수 해시태그는 ‘#제11회보행자의날’, ‘#보행자의날_비대면_걷기대회’ 등이다.

국토부는 내년 4월 시행을 앞둔 정책인 ‘안전속도 5030’을 알리기 위해 안전속도 5030 표지판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전문가 특별 강연을 듣고 퀴즈를 푸는 행사도 진행한다.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일반·이면도로의 차량 속도를 각각 시속 50㎞와 30㎞로 하향 조정하는 정책이다.

국토부는 이들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준다.

3개 행사에 모두 참여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의류건조기,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행사 홈페이지(www.보행자의 날.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행자의 날은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케 하는 숫자가 들어가는 매년 11월 11일이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의 하나로 ‘걷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정부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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